동두천 요양병원에서 벌어진 백신 새치기.
의료진과 환자가 맞아야 되는데 병원의 운영진과 운영진 가족이 먼저 맞아버리면 이것은 새치기로 부정접종입니다.
감염병예방법을 한번 보겠습니다.
부정접종,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서는 안 된다. 벌금형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일찍 시작된 나라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별별 부정접종 방법들이 다 있습니다.
새치기 수법들을 보죠.
인맥을 동원해서 병원의 임직원들이나 지방법원 판사가 새치기를 했고 신분을 위장합니다.
교사들이 먼저 맞는다고 하니까 피트니스 강사가 교사로 신분을 속인 예도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에서는 주민 20여 명이 접종 자격증이나 마찬가지인 QR코드를 서로 돌려가면서 썼습니다.
그다음에 위장전입도 있습니다.
캐나다의 카지노 재벌 부부는 먼저 맞게 되는 원주민 마을로 몰래 숨어들어가서 거기 원주민인 척하고 있다가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갈 때는 전용 비행기, 특별기를 타고 갔다고 합니다.
조금 특별한 사례도 있습니다.
먼저 중남미에서 벌어지는 직권남용과 부정접종 사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에콰도르 보건장관의 80대 노모는 요양병원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주사 맞으셔야 됩니다 하니까 나는 한참 전에 이미 맞았는데라고 해서 들통이 났습니다.
보건장관은 직을 내놓고 내려갔고 다른 고위공직자들 새치기를 공개하라 그러니까 이건 거부했습니다.
그다음에 페루 대통령도 자기 임기 중에 얼른 맞고 대통령을 끝냈습니다.
보건장관, 외교장관도 새치기로 맞았다가 들통 나서 검찰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아르헨티나 보건장관, 잘 아는 언론인이 먼저 맞게 해 달라고 부탁한 걸 들어줬다가 들통 나서 장관직을 내놨습니다.
조금 더 특별한 사례도 있는데 이것도 한번 보십시오.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별것 아니야라고 했는데 백신에 대해서 그렇게 지지를 안 하더니 자기는 슬그머니 맞아버렸습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도 사실은 나이 때문에 기다렸다 맞아야 되는데 자기가 먼저 맞아버렸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불법, 부정행위와 관련해서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는 전용 창구가 마련돼 있습니다.
증명서나 피해를 허위로 꾸미거나 그다음에 방해하거나 청탁하거나 불안감을 조성하는 모든 행위. 주변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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